연예계 공식연인이었던 현영과 김종민이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현영 측 관계자에 따르면 현영과 김종민은 지난 3월 말 결별하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7일 이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서로 생활이 바쁘다 보니 자주 보지 못하면서 자연스레 멀어졌다"며 "특별한 싸움이나 말다툼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서로 문자도 주고받는 등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차피 앞으로 방송활동을 하면 마주칠 수밖에 없는 사이다. 안 좋게 헤어진 게 아니기 때문에 서로 좋은 동료로 잘 지낼 수 있는 사이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올해 초 결별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지난 3월초 현영은 한 기자회견을 통해 "아무리 부부지간이라도 싸우는데 애인사이에도 조금은 소원해 질 수 있지 않겠냐"며 결별설을 부인했다.
현영과 김종민은 2006년 KBS 2TV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 '여걸식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08년 1월1일 한 인터넷 매체에 의해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교제사실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