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방송인 에이미가 방송 촬영도중 건강이상증세를 보여 촬영이 지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에이미는 최근 경기도 여주에서 진행된 KBS JOY '다녀오겠습니다'의 '호수산장캠핑' 편 촬영 도중 신경성 위장장애로 고통을 호소해 촬영을 잠시 중단됐다.
제작진은 "에이미가 예상치 못한 꽃샘추위와 오전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빡빡한 스케줄로 에이미가 녹화를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 미션 실패로 모두 야외 취침이 결정된 상황이었지만, 아픈 에이미가 실내 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흑장미를 자처하며 에이미가 건강히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에이미는 지난 3월에도 피로누적으로 인한 건강악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한편 '다녀오겠습니다'는 전국을 무일푼으로 다니는 생계형 셀프 생존 버라이어티다. 방송은 8일 오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