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성웅이 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이하 '태혜지')에 합류한다.
MBC는 8일 "박성웅이 오는 13일 방송분부터 본명과 동일한 성웅 역으로 가구 공방 운영자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태혜지'에서 정선경 전 남편의 친구로 등장해 정선경의 집에 함께 살며 정선경과 노처녀 박미선의 가슴을 떨리게 하는 역할을 맡았다.
박성웅은 "시트콤 출연이 처음이라 아직 얼떨떨하다"면서도 "의외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될 것 같다. 썰렁한 농담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하는 4차원 노총각이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혜지'는 지난달 2일 첫 방송 이후 주부 시청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1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