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과 탤런트 유인영 측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일축했다.
KCM 측은 10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유인영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KCM 소속사 관계자는 "열애설이 보도된 뒤 KCM과 만나 열애설이 사실인지 물었다"며 "KCM이 절대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유인영 측 또한 KCM과의 열애설에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유인영 측은 "지난해 4월 MBC '만원의 행복'에 함께 출연한 뒤 친분이 생겨 몇 차례 식사를 한 적은 있다"면서 "그 뒤로 연락도 안했는데 최근 일주일 사귄다는 소문이 돌아 어처구니가 없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CM은 2004년 1집 '뷰티풀 마인드'로 데뷔, '스마일 어게인' '은영이에게' '흑백사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유인영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에서 백세라 역으로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