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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구혜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구혜선이 출연작인 종영된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꽃보다 남자' 시즌 2에 출연하고 싶다.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다는 점은 내게 영광이다"고 말했다.
그는 "'꽃보다 남자' 시즌 2는 제작되지 않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출연하고 싶을 정도로 나에게 많은 것을 남겨준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또 언제 '꽃보다남자' 같은 드라마에 출연해 보겠느냐. 잠 잘 시간만 조금만 주진다면 사실 나는 이 드라마가 안 끝났으면 할 정도로 각별하다. 시즌2가 제작된다면 고생했던 사람들과 함께 또 다시 한번 일을 하고 싶다"고 부연했다.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으로 활약, 안방극장에 블루칩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며 국내를 비롯한 태국, 일본 등에서 신 한류 여자 톱스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20대 여성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소설 '탱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연출한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가 2009 부산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