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수애가 이윤기 감독의 차기작에서 작사가로 변신, 충무로 블루칩임을 입증했다.
수애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수애가 이윤기 감독의 신작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이르면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스톰과 베르디픽쳐스에서 공동제작하는 이윤기 감독의 신작은 삼류모델과 작사가의 사랑을 밀도 있는 이야기로 담을 계획. 가제로 제목을 정한 상황이라 조만간 제목을 확정할 계획이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명성황후 역을 맡아 첫 시대극에 도전한 수애는 이윤기 감독의 서정적인 멜로로 멜로 여왕 자리를 굳힐 것으로 예상된다.
수애는 이르면 다음달 초순부터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