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진 기자 |
방송인 이휘재가 KBS 2TV 새 토요 예능프로그램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이휘재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천하무적 토요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MBC '우결'을 타산지석으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3주 뒤에는 노력의 결과가 나올 것이다"며 "가식적인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왕석현과 함께 '천하무적 토요일'의 '삼촌이 생겼어요' 코너에 출연한다. 이 코너는 차츰 늘어나고 있는 남성 육아시대를 맞아 이휘재와 왕석현이 벌이는 동고동락 리얼버라이어티다.
이휘재는 "평소 아이를 광징히 좋아하는 편이다. 노총각인 내가 언젠가는 결혼을 할 것이고 육아를 알아야하기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개인적으로 결혼을 하게되면 딸을 낳고 싶다"며 "아버지의 무등을 탄 딸의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천하무적 토요일'은 오는 25일 오후 6시 25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