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 ⓒ송희진 기자 songhj@ |
남성그룹 SS501이 일본에서 2집 발매에 이어 리더 김현중이 출연한 KBS 2TV '꽃보다 남자'까지 방영되며 한류를 다시 '붐업'시킨다.
14일 SS501 측 관계자에 따르면 SS501은 오는 5월 일본에서 2집을 발매한다. 특히 이에 앞서 '꽃보다 남자'가 Mnet재팬에, 7월에는 지상파 방송사인 TBS를 통해 일본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에 김현중은 '꽃보다 남자' 일본 방영을 맞아 15일 구혜선, 김준, 김범, 이민호와 함께 T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토크쇼 '사카스상'에 출연한다. 16일에는 도쿄 돔시티 내 JBC홀에서 총 2회에 걸쳐 일본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김현중이 개별 활동을 통해 일본 내 인기에 불을 지피는데 이어 SS501 멤버들도 함께 일본을 찾아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는 5월 일본에서 SS501 2집이 나오기 때문이다.
SS501 측 관계자는 "드라마와 음반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김현중의 '꽃보다 남자' 방영 기념 프로모션과 함께 SS501 멤버들의 현지 언론 인터뷰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좀 더 많은 일본 팬들과 함께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SS501은 15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다만 김현중과 박정민은 일본 음반 작업이 남아 있어 며칠 더 머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