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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아 ⓒ홍봉진 기자 honggga@ |
6개월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김선아가 섹시한 S라인 몸매로 돌아와 좌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선아는 16일 오후 인천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서 열린 SBS '시티홀'(연출 신우철ㆍ극본 김은숙) 제작발표회에 참석, 블랙 원피스를 입고 육감적인 몸매를 아낌없이 과시했다.
특히 예전의 섹시한 몸매를 찾은 비결로 비와 함께 춤을 배우게 된 것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김선아는 "(예전 몸매로)원상 복귀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김삼순을 내 중심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 드라마 때문에 살을 불렸고 또 몸매를 되찾곤 했는데 지난해 몸이 안 좋아 내 의도와 상관없이 살이 쪄 건강이 안 좋아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선아는 "하지만 결정적으로 비 씨와 함께 춤을 추고 배우면서 살을 빼게 됐다"며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못하지만 춤추며 운동도 병행해 건강도 회복했다. 몸매 역시 원상복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아는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시티홀'로 6개월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지방 자치단체의 비서로 시작해 산전수전을 겪으며 시장의 자리까지 올라가는 신미래 역을 맡았다.
한편 '시티홀'은 '파리의 연인' '온에어' 등으로 찰떡호흡을 자랑한 김은숙 작가-신우철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