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를 눈앞에 둔 김정훈과 중화권 스타 비비안 수 주연의 한중 합작 드라마가 마침내 국내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케이블 위성채널 KBS드라마 측은 16일 "한중 합작드라마 '연애병법'을 오는 19일부터 매주 일요일 새벽에 2회씩 연속 방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영된 '연애병법'은 한국과 중국이 공동 투자하고,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등 각 지역의 배우들이 함께 한 32부작 코믹 멜로 드라마다. '궁'으로 아시아권에 이름을 알린 그룹 UN 출신 김정훈과 대만배우 비비안 수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김정훈은 오는 28일 경기 의정부 306 보충대에 들어가며 병역 의무에 돌입한다. 김정훈의 한 측근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김정훈이 이달 28일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