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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진재영이 월드스타 휴 잭맨과 즉석 듀엣을 결성,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진재영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2부 '골드미스가 간다' 녹화에 참석, 영화 홍보차 한국을 찾은 휴 잭맨, 다니엘 헤니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17일 제작진에 따르면 진재영은 두 사람을 위한 깜짝 선물로 나탈리콜의 '러브'를 준비해 와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휴 잭맨은 진재영에게 "함께 노래를 부르자"고 제안, 간주 부분에서는 함께 춤까지 추는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데이트에는 진재영 외 양정아, 신봉선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