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해진의 첫 중국 방문에 중국이 들썩이고 있다.
박해진은 18일 오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프로모션차 중국 호남성을 방문했다.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이태란과 최정원도 함께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중국 호남TV에서 방송된 '소문난 칠공주'가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다음달 재방송을 앞두면서 전격 성사됐다. 박해진으로서는 이번이 첫 중국 방문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에 중국 포털사이트 소호닷컴은 박해진의 중국 입국부터 출국까지 전 일정을 밀착 취재해 실시간으로 사이트에 공개하기로 하는 등 이례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열띤 분위기 속에 박해진은 이태란 최정원과 함께 각종 TV 토크쇼 출연과 인터뷰 일정 등을 소화하고,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박해진은 최근 소호닷컴이 중화권 네티즌을 상대로 실시한 베스트드레서 설문조사에서 이준기과 '꽃보다 남자'의 F4를 제치고 전체 1위에 오를 만큼 차세대 한류 스타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에 최근 종영한 '에덴의 동쪽'이 중국에 소개되면서 박해진의 중국 내 인기가 더욱 치솟을 조짐을 보이고 있어 박해진의 한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