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송희진 기자 songhj@ |
개그우먼에서 연기자로 활동 중인 안방극장 초특급 '감초' 안선영이 MBC 특별기획 드라마 '2009 외인구단'에 특별출연한다.
안선영은 오는 5월 2일부터 전파를 '2009 외인구단'에 '엄지' 김민정이 일하는 옷 가게 주인으로 출연한다. 지난 20일 경기도 인천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안선영은 특유의 끼를 발산하며 촬영에 임해 제작진의 오케이 사인을 이끌어 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안선영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안선영이 각종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번 출연역시 짧고 굵은 인상을 시청자에게 안겨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9 외인구단'은 이현세의 원작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을 젊은 감각으로 각색한 드라마. 윤태영이 주인공인 까치를 맡았고, 김민정이 엄지로 등장한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아침일일극 '장화홍련'에서 '장화' 김세아의 고교동창으로 출연, 김진수와 커플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에 재미를 배가 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