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입대한 배우 김재원이 양동근 재희 등과 함께 국방홍보지원병사에 자원했다.
국방홍보원 홈페이지가 최근 발표한 국방홍보지원대원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에 따르면 김재원과 양동근 재희(본명 이현균) 등은 서류 전형에 합격, 오는 28일 면접에 참석한다.
양동근과 재희는 홍보지원단에 소속해 있지는 않지만 군 뮤지컬 '마인'에 함께 출연해 강타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면접에는 연기자로는 김재원과 재희를 비롯해 이상엽 정선윤 등이 통과했으며, 가수는 양동근과 더 넛츠의 보컬 박준식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서류전형은 개그맨 작곡가 컴퓨터그래픽디자이너를 포함해 총 25명이 통과했다.
연예사병으로 불리는 국방홍보지원단은 god 출신 김태우가 지원했지만 떨어졌을 정도로 엄격한 선발을 거친다. 면접에는 본인의 장기를 십분 발휘해야 합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