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 종영을 앞둔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지난 주 방송3사를 통틀어 방송된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아내의 유혹'은 지난주(4월 20일~26일) 34.3%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 드라마부문과 비드라마부문을 통틀어 주간평균시청률 1위에 올랐다.
'아내의 유혹'의 이 같은 기록은 1주전 기록한 주간시청률 32.9%보다 상승한 것으로 '막장논란'에도 불구, 시청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한편 '아내의 유혹'에 이어 KBS 2TV '개그콘서트'가 24.5%,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24.3%를 나타내며 주간평균시청률 2,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