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결혼 계획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현재 10세 연하의 미모의 재일동포와 열애 중인 정준하는 27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얼마 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결혼 계획에 대해 밝혔는데, 이는 제 마음이 그렇다는 것"이라면서도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며 웃었다.
이어 "주위에서 마흔에 접어들기 전에 결혼하라는 말씀을 많이 해 주시고, 저도 그렇게 하고픈 마음은 있다"며 "하지만 양가 상견례 등도 남아 있고 저도 새 뮤지컬에 들어간 상태라,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세우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올 해 우리나이로 39세다.
정준하는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는 잘 만나고 있다"며 "결혼 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정되면 많은 분들에 솔직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지난 24일 SBS 파워FM '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에 게스트로 나섰을 때 "올해 안에 결혼할 계획은 갖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정준하는 오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될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