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이 KBS 2TV '1대 100' 최초 연예인 우승자가 됐다.
박지선은 최근 진행된 100회 특집에 녹화에 참여해 우승자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제작진에 따르면 100회 특집은 그동안 출연한 퀴즈지존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휴학 중인 박지선은 지난해 8월, 67회 '1대 100'에 100인으로 출연해 최후의 1인이 되어 적립금 769만 원을 차지하기도 한 퀴즈왕 자격으로 이날 출연했다.
박지선은 이날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퀴즈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결국 박지선은 마지막 문제에서 남은 2인을 모두 무너뜨리며 5000만 원을 손에 거머쥐며 '1대100' 최초 연예인 우승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