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가수 손담비가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녹화를 마친 뒤 즐거웠던 소감을 밝혔다.
손담비는 최근 기자와 만나 "'패떴' 촬영현장은 정말 즐거웠다"며 "멤버들 모두가 정말 패밀리처럼 잘해주셨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패떴' 촬영하면서 처음으로 폭우가 내리는 날이었다더라"며 "유채꽃이 예쁜 마을이었는데 꽃이 하나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많이 왔지만 오히려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손담비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리얼버라이어티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패떴'은 또 달랐다"며 "마르코 오빠와 단 둘이 촬영하던 '우리 결혼했어요'와 여러 사람이 호흡을 맞춰야 하는 '패떴'은 서로 다른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지난 26일에는 손담비가 "효리 언니, 내가 대세야"라고 말하는 '패떴' 예고편이 방송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손담비는 신곡 '토요일 밤에'로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섭렵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손담비가 출연한 '패떴'은 오는 5월 3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