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유재석(오른쪽)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연기자 정혜영과 개그맨 유재석이 연예계 '내조 및 외조의 왕'으로 각각 등극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2주 간 미혼 남녀 306명 대상으로 "내조, 외조를 잘할 것 같은 연예인은?"이란 주제의 설문 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듀오에 따르면 지누션의 션의 아내이기도 한 정혜영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34%의 지지를 얻어 '내조의 여왕' 자리에 올랐다. 심은하와 박예진(공동 2위, 14%), 조여정(4위, 12%), 한지민(5위, 11%)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나경은 MBC 아나운서의 남편인 유재석은 이번 조사에서 32%의 지지를 획득, '외조의 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선균(2위, 23%), 소지섭(3위, 7.5%), 권상우(4위, 7.2%), 이민호(5위, 4.2%) 등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