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조의 왕' 유재석, '절친' 송은이 위해 나들이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04.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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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유재석이 절친한 친구인 송은이를 위해 오랜만에 라디오 프로그램 게스트로 나선다.

29일 SBS에 따르면 유재석은 노홍철과 함께 이날 오후 8시부터 방송될 SBS 파워FM 107.7MHz) '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에 출연한다.


SBS 측은 "유재석은 라디오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10년 넘게 우정을 쌓아오고 있는 송은이의 섭외에 지난 3월 말 출연을 결정했다"며 "3월 섭외 확정 이후, 바쁜 스케줄로 인해 이번에 노홍철과 함께 '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 청취자들과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방송은 유재석의 결혼생활과 노홍철의 노총각 일상에 대한 독한 질문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재석은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2주 간 미혼 남녀 306명 대상으로 "외조를 잘할 것 같은 연예인은?"이란 주제의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3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은 나경은 MBC 아나운서와 지난해 결혼, 현재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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