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아내의 유혹'은 30.4%를 기록했다. 1일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관심이 새삼 쏠리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
'아내의 유혹'은 한 때 40%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나친 설정과 구태의연한 전개로 20%대로 떨어지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1일 종영에는 논란을 낳은 자살 결말이 구체적으로 드러날 예정이어서 더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