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내의 유혹'에서 주인공 구은재(장서희 분)가 분장을 위해 눈 밑에 찍었던 점이 원래는 콧등에 찍힐 뻔 했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아내의 유혹'에서 민소희 역으로 출연했던 채영인은 최근 SBS 'TV로펌 솔로몬'에 출연해 "처음부터 구은재 변신의 도구로 점이 의도됐던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채영인은 "제 콧등의 점 때문에 즉석에서 만들어진 아이디어였다"며 "처음엔 민소희로 변한다는 의미에서 저처럼 콧등에 점을 찍으려고 했지만 장서희 씨에게 어울리지 않아 여기저기 점을 찍어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영인은 "결국에는 장서희 씨 얼굴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자리인 눈 밑으로 점의 위치가 최종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내의 유혹' 출연진이 출연한 'TV로펌 솔로몬'은 오는 4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