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강인과 포옹 뒤, 두려움 떨었지만..."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05.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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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강유미 ⓒ송희진 기자


'분장실의 강 선생님'으로 인기를 구가 중인 개그우먼 강유미가 슈퍼주니어의 강인 팬들 때문에 두려움에 떤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강유미는 최근 KBS 2TV '상상 더하기' 녹화에 참석,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의 팬들 때문에 두려움에 떨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모 시상식에서 베스트 코미디언 상을 받게 된 강유미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시상대로 발걸음을 옮기다 기쁜 마음에 시상자 강인과 포옹을 했다.

문제는 이때부터. 당일 인터넷 포털 검색어에 하루 종일 자신의 이름이 올라있어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강유미와 강인이 포옹을 한 동영상이 슈퍼주니어 팬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졌던 것이다.

강유미는 "당황스러워서 동영상을 했는데 어마어마한 수의 댓글이 달려있어 두려움에 떨며 하나하나 확인했다"면서 "근데 댓글이 온통 '유미 언니라서 용서해요', '유미 언니 너무 귀엽다'여서 의외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유미가 출연하는 '상상 더하기'는 5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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