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출연하는 'G.I 조:라이즈 오브 코브라'(이하 G.I.조)가 미국 연예전문 잡지가 선정한 '마니아 기질을 자극하는 여름 영화 22선'에 선정됐다.
미 연예전문 잡지'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이하 웹진)는 지난달 30일 인터넷판을 통해 'G.I.조'를 '엑스 맨 탄생:울버린', '스타트렉'등과 함께 '마니아기질을 위한 여름 영화 22선'(22 Summer Movies for Your Inner Geek)에 올렸다.
이 잡지는 "로맨틱 코미디나 아동용 영화를 피하고 싶다면 당신에게 딱 어울리는 22개의 영화를 소개한다"고 22개의 영화를 뽑았다.
또한 'G.I.조'를 소개하며 "데스트로, 로드블록, 스네이크 아이즈 등을 액션 피겨 없이 역할분담을 해 본 경험이 있는지?"라고 묻고 "기회다"고 썼다.
이병헌은 영화 'G.I.조'에서 쌍칼을 휘두르는 스톰 섀도우 역을 맡았다. 이병헌은 극중 코브라 군단 소속이면서 G.I.조에 정보를 제공하는 이중첩자로 등장한다
'미이라' '반헬싱' 등의 액션영화로 알려진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오는 8월7일 미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한편 이 잡지는 'G.I.조'외에 '엑스 맨 탄생: 울버린', '스타트렉', '더 브라더스 블룸',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걸프렌드 익스피어런스', '업(애니메이션)','드래그 미 투 헬', '랜드 오브 더 로스트', '데드 스노우', '문', '이어 원',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허트 로커', '퍼블릭 에너미즈', '브뢰노', '블랙 다이너마이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디스트릭트 9', '잉글로리어스 바스터즈',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데스 트립 3', '할로윈 2' 등 22편의 영화를 '동심을 자극하는 여름 영화 22선'으로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