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가수 윙크 ⓒ송희진 기자 songhj@ |
지난해 이효리 엄지원 전도연 강혜정 등 쟁쟁한 카메오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SBS '온에어'의 신우철PD-김은숙 작가가 '시티홀'로 또 한 번 카메오 열전을 시작(?)했다.
6일 윙크 측에 관계자는 "윙크가 본업인 트로트 가수 역할로 '시티홀'에 카메오 출연했다"며 "오는 7일 방송에서 '밴댕이 아가씨 선발대회'에 출연하는 축하가수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신우철PD와 김은숙 작가가 전작인 '온에어'에서 무려 27명의 카메오를 작품에 출연시키며 화제를 모았기 때문이다. 윙크를 시작으로 '시티홀'에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카메오가 자주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호기심을 자아낸다.
윙크 측 관계자는 "최근 따스한 날씨와 함께 시작된 전국 곳곳의 지역축제에 잇따라 초청되며 새로운 '행사의 꽃'으로 급부상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윙크가 '시티홀'에서도 '행사의 꽃'으로 출연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윙크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사랑과 전쟁'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