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봉숭아학당'의 맹구 역으로 사랑을 받은 개그맨 겸 연극배우 이창훈이 올해 초 폐암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이창훈의 동생인 탤런트 이미영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오빠가 수술 받은 게 맞다"며 "현재는 상태가 많이 호전돼 괜찮다"고 말했다.
이창훈은 1990년대 '봉숭아 학당'이 인기를 끌면서 맹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박철수 감독의 동명 영화를 무대로 옮긴 '학생부군신위-환장하겠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