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왼쪽)과 이재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가수 이재원과 탤런트 이진욱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6일 현역 입대한다.
이진욱은 6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용현동 306보충대에, 이재원 역시 경기도 모 부대에 입소해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다.
입소에 앞서 기자와 전화통화를 가진 이재원은 "몸 건강히 다녀오겠다"며 "조용히 들어가고 싶어 주위에 알리지 않고 입대하게 됐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하는 군대에서 열심히 군 복무하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최근 최지우와 열애설이 불거진 이진욱은 자신에게 쏠린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듯 측근을 통해 "언론과 일체의 인터뷰를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
대신 소속사를 통해 "군대란 곳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곳 인 만큼 조기 입대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며 "군대 생활을 통해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여러 가지 것들을 많이 경험하고 배우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중의 사랑을 받은 가수와 배우의 입대로 많은 팬들이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가져야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