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송윤아(37)와 설경구가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해 화제다.
송윤아는 지난 1995 KBS 슈퍼탤런트 금상 수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송윤아는 대표적인 지적이면서도 성숙한 여주인공 이미지로 영화 '불후의 명작', '광복절 특사', '사랑을 놓치다' 등에서 열연했다.
송윤아는 또한 드라마 '호텔리어','반달곰 내 사랑', '선물'부터 지난 2008년 화제의 드라마 '온에어'까지 쉼 없이 연기 활동을 해왔다.
설경구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3년 연극 '심사새매'로 데뷔했다.
설경구는 2000년 영화 '박하사탕', '오아시스'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어 '공공의 적' 시리즈와 광복절 특사', '실미도' 등에서 선 굵은 연기로 호평 받았을 뿐 아니라 흥행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