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독립영화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이 해외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핫 닥스(Hot Docs) 캐나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 영화제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영화제에서 이충렬 감독은 '워낭소리'로 역량 있는 신인 감독들에게 수여하는 HBO 다큐멘터리 신인예술가상(HBO Documentary Films Emerging Artist Award)을 수상했다.
'워낭소리'는 지난 1월 7개 스크린에서 시작해 한 때 280개가 넘는 스크린에서 평일 6만 명, 주말 10만여 명의 관객이 영화관을 찾으며 현재까지 총 292만 여 관객을 모으는 흥행돌풍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