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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2주 연속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지켰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패떴'은 24.4%의 시청률(이하 전국 집계 기준)을 나타냈다. 이는 직전 주인 3일 방송분 보다 2% 포인트 오른 것은 물론 지난 주(5월 4일~10일) 방영된 지상파 3사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패떴'은 인기 가수 손담비가 게스트로 출연한 지난 3일과 10일 방송 모두가 지상파 3사 예능 프로그램들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쁨도 누리게 됐다. '패떴'은 손담비 출연 이전 2주 동안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주간 시청률 정상 자리를 KBS 2TV '개그콘서트'에 내준 바 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10일 방송에서 22.1%의 시청률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