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세븐-박한별, 함께 찍은 사진(?) 또 유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05.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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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열애설'의 주인공들인 가수 세븐과 연기자 박한별이 함께 등장하는 사진이 다시 한 번 인터넷 상에 유출됐다.

11일 오전 현재 인터넷 상에는 세븐과 박한별이 함께 나오는 폴라로이드 사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진 속에서 세븐과 박한별은 함께 머드팩을 한 채, 얼굴을 맞대고 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다소 높아 보이는 수위라 할 수 있을 정도의 무척 편안한 복장 상태를 하고 있다. 사진 주위에는 '2008 03 30'라는 숫자와 'W-Happy 6th anniversary, 6년째 연애 중'이란 문구도 적혀 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속 날짜가 두 스타의 '교제 6년 기념일'을 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또 다시 세븐과 박한별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일부에선 박한별이 같은 복장으로 홀로 찍은 사진이 그녀의 미니 홈페이지에 있다고 주장하며, 이번 사진이 합성이 아닐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합성의 진위 여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일부 네티즌들은, 합성이 아니더라도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을 유포하는 것은 잘못된 행위라는의견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이와 관련, 박한별 측은 이번 사안의 언급 자체에 대해 불쾌한 입장을 보였다. 세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도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한편 세븐과 박한별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질 때마다 "데뷔 시절부터 알아온 절친한 친구"라며 교제 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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