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원선 ⓒ사진=뮤직팜 |
롤러코스터 보컬 출신 가수 조원선이 데뷔 17년 만에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14일 조원선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조원선은 오는 6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솔로 음반 발매 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조원선은 소속사를 통해 "그간 많은 공연을 통해 팬들과 호흡 했지만 이번 공연은 혼자 무대에 서는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공연에서는 솔로 음반 수록곡과 롤러코스터 히트곡, 그리고 평소 좋아하고 즐겨 부르는 애창곡까지 내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를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 공연 관계자는 조원선의 단독 공연에 대해 "편안하지만 일상적이지 않고 세련됐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조원선의 음악적 내공이 17년 간의 활동을 통해 숙성됐다"며 "이 때문에 조원선의 공연이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원선은 지난 3월 말 자신의 첫 솔로음반 '스왈로우'를 발매, 타이틀곡 '도레미파솔라시도'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