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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조의 여왕'이 2주 연속 주간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내조의 여왕'은 지난 11∼17일 한 주 동안 28.6%의 평균 전국가구시청률을 기록하며 이 기간 방송된 모든 TV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한 주 전 27.7%보다 0.7%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뒤이어 SBS 주말극 '찬란한 유산'이 26.6%로 한 주 전보다 1.8%포인트 상승하며 2위를 지켰다.
23.9%로 시청률이 껑충 뛴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는 KBS 2TV '개그콘서트'를 제치고 전체 3위, 예능 프로그램 1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KBS 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과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 '개그 콘서트'가 그 뒤를 이었다. SBS 주말극 '사랑은 아무나 하나', KBS 1TV 일일연속극 '집으로 가는 길', MBC '무한도전', MBC 일일연속극 '사랑해 울지마'가 10위권에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