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요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가 7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월요일 밤 예능을 평정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18일 방송된 '놀러와'는 10.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7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0.6% 오른 수치이기도 하다.
2위를 기록한 SBS '야심만만2'는 지난 시청률보다 무려 1.4%나 오른 9.6%의 시청률을 보였다. 3위는 KBS 2TV '미녀들의 수다'로 8.0%로 저조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놀러와'가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월화 드라마 강자로 군림 중인 '내조의 여왕'의 후광을 톡톡히 보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 날 '내조의 여왕'은 29.9%의 전국일일시청률 기록,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인 KBS 2TV '남자이야기'는 7.3%, SBS '자명고'는 8.2%를 보인 데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