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봉진 기자 |
톱스타 김희선이 새내기 주부로서 MBC '내조의 여왕'의 팬을 자청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VOLL(볼)'의 프로모션에 참석해 "'내조의 여왕'을 즐겨 봤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차기 작품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잡힌 것은 없지만 지금 검토 중"이라며 "솔직히 '내조의 여왕'을 즐겨 보는데 천지애 역이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김희선은 이어 "태봉 씨도 너무 마음에 든다"며 미소 지었다.
'집안에서 내조는 어떤 식으로 하느냐'는 물음에 김희선은 "가정의 CEO는 주부다. 남편이 말을 들어야 한다"면서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양보하면서 서로 존중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내조의 여왕'을 통해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