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tjdrbs23@ |
이지애 KBS 아나운서가 신혼여행을 떠나는 오정연 KBS 아나운서를 대신해 2주간 라디오 DJ로 나선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오는 24일 방송분부터 약 2주간 KBS 쿨FM '3시와 5시 사이'를 진행한다.
21일 제작진은 "23일 농구선수 서장훈과 결혼식을 올리는 오정연 아나운서는 신혼여행과 결혼 이후에 바쁜 일정으로 약 2주간 DJ자리를 비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정연 아나운서와 평소 절친하다고 알려진 32기 동기인 이지애 아나운서가 물망에 올랐고, 제작진의 제안에 이지애 아나운서 또한 오 아나운서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흔쾌히 DJ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KBS 춘천총국 강릉방송국에서 'FM음악여행'을 통해 이미 DJ로 활약했던 경험이 있는 이지애 아나운서는 그 때 경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소 음악을 좋아하는 이지애 아나운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추천곡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