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과 휘성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합동 공연을 갖는다.
21일 박정현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달 19일 오후 8시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이 관계자는 "박정현을 높게 평가한 미국 LA카운티 뮤직센터로부터 초청받아 공연을 하게 됐다"며 "박정현과 함께 할 남자가수로 휘성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이어 "의미 있는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고의 공연장으로 꼽히는 미국 LA 디즈니홀은 LA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전용 공연장으로,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공연해 명성을 떨쳤다. 한국 가수로는 지난 2008년 6월 플라이투더스카이가 공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