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비가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나선다.
비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비가 서울시의 요청으로,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며 "오는 2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비는 이번 위촉식에 참석하는 것으로써, 해외에 서울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첫 번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며 "오세훈 시장도 참석할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서울시와 해외 공연 시 공동 프로모션 진행 등 향후 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도 "2006년 타임 주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뒤, 할리우드 주연작 '닌자 어쌔신' 출연 등에도 출연한 비가 앞으로도 서울시 홍보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