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위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장진영이 가수 김건모의 공연을 관람했다.
22일 장진영 측근에 따르면 장진영은 지난 15일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김건모 전국 투어 공연을 찾았다. 장진영은 지난 2001년 김건모의 히트곡 '미안해요' 뮤직비디오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 측근은 "장진영이 현재 서울과 본가가 있는 전주를 오가며 요양 중"이라며 "함께 있던 지인들이 공연을 보러 가자고 제안해서 함께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측근은 "현재 장진영은 많이 호전된 상태"라며 "가끔 등산도 다니며 몸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 검진 후 위암 선고를 받아 병원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치료를 받는 등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투병중인 지난해 10월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와 소속사 2년 계약을 맺는 등 연기활동에 대한 의지도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