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前대통령 서거.. 뉴스 시청률 급등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05.2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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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지상파 방송 3사의 뉴스 시청률이 급등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노무현 대통령 서거 뉴스 속보와 정규 뉴스들이 10%를 웃도는 시청률을 연이어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뉴스속보 '노무현 전대통령 사망'은 12.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뉴스9는 14.8%의 시청률을 보였다. 오후 5시45분 방송된 KBS 2TV 뉴스속보 역시 10.9%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방송된 MBC 뉴스속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는 10.6%, 오후 7시부터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1부와 2부는 각각 10.4%, 11.0%의 시청률을 보였다. MBC 특집 방송 '파란만장 63년' 역시 12.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건강 이상과 서거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한 SBS 뉴스속보 '노무현 전대통령 건강이상설'은 7.3%의 시청률을 보였다. SBS '8시뉴스'는 9.4%, 오후 늦게 방송된 SBS 뉴스특보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는 10.4%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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