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안방극장에 새내기 감초 연기자로 변신한 이수영(왼쪽)과 테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정상의 가수들이 안방극장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발라드계의 정상을 지키고 있는 테이와 이수영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처음으로 도전한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는 점이다.
정상의 가수가 안방극장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연기력 논란에 휘말린 것과 달리 조연급으로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행보는 이채를 띠고 있다.
이수영은 방송중인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그바보'(그저바라보다가)를 통해 성공적인 연기자 데뷔를 치렀다. 극중 황정민의 동생인 이청아의 친구이자, 황정민을 짝사랑하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수영은 과거 임창정을 보는듯한 인상을 심어주며 연기자로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테이는 방송중인 SBS 주말극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 카페에서 일하는 가수 지망생을 연기중이다. 그의 첫 연기도전이지만 어색하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더욱이 손화령과 사랑의 줄다리기를 펼치며 시청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한 방송관계자는 "테이와 이수영 모두 정상의 발라드 가수라는 점과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더욱이 연기력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이끌어 내며 안방극장에 감초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