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왼쪽)과 노사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노사연과 양희은이 브론즈마우스를 수상한다.
25일 MBC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달 11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자신이 각각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10주년을 맞아 이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양희은은 현재 '여성시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는 다음달 7일 진행 10년째를 맞는다.
현재 지상렬과 함께 '2시 만세'를 진행 중인 노사연은 그동안 '이무송, 노사연의 특급작전' 등을 통해 10년 동안 라디오진행을 해온 공로로 브론즈 마우스를 수상할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청취자와 함께 오랜 세월을 함께 해 그 공로를 높이 사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브론즈 마우스'는 단일 라디오 프로그램 5년 이상, 총 10년간 라디오를 진행한 베테랑들의 입 모양을 떠서 만드는 동상으로 20년간 라디오를 진행한 이들에게는 '골든 마우스'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