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사진출처=아미진 |
지난해 1월 현역 입대한 배우 천정명이 군 제대 이후 복귀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천정명은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팬클럽에 글을 올려 근황을 전했다.
천정명은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긴다"며 "전 요즘 하루하루 바쁘게 생활하고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면서 지내고 있다. 그러다보니 하루하루가 미친 듯이 지나가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천정명은 "이제 앞으로 6개월 남았다. 6개월이란 시간이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이상하게 저에게만 길게 느껴진다(웃음)"고 적어 제대를 앞둔 여느 남자와 다름없는 면모를 드러냈다.
천정명은 "시간이 빨리 지나가 좋은 작품으로 다시 컴백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팬 여러분 중 편지를 자주 보내주시는 분이 계서서 소식을 전해 듣고 있다. 감사드린다. 얼마 남지 않은 군 생활 최선을 다해서 해 보겠다"고 밝혔다.
또 천정명은 "곧 있으면 내가 좋아하는 여름이 다가온다. 휴가 나가서 부산 해운대도 가고 싶고, 서핑도 타고 싶고 친구들과 비치 사커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헨젤과 그레텔' 촬영 차 부산 갔을 때 촬영 스태프 형, 매니저 형들과 모래사장에서 축구하고 물놀이 하고 진짜 재미있게 놀았다. 다시 그런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천정명은 "슬슬 계획을 짜봐야겠다"면서 "팬 여러분들도 올 여름 가족, 친구들과 함께 계획을 세워 시원한 바닷가로 여행을 가시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