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실 ⓒ홍봉진 기자 honggga@ |
'국민고모' 오영실의 활약이 눈부시다.
오영실은 오는 6월 첫 방송하는 SBS '대결! 스타쉐프'(이하 스타쉐프)에 MC로 발탁, '요리 잘하는 주부'로서 권오중, 박수홍, 고은아, 이현우 등 나머지 4명의 MC들과 요리대결을 펼친다.
'스타쉐프'제작관계자는 28일 "오영실 씨가 '스타쉐프'MC로 낙점됐다"며 "요리와 입담 실력을 두루 작춘 오영실 씨가 합류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오영실이 예능프로그램 MC를 맡기는 지난 1997년 KBS '가족오락관'MC 이후 12년만이다.
오영실은 "방송인에 앞서 주부로서 요리 실력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나머지 MC들과 '요리 배틀'을 기대해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화려한 입담을 과시 중인 오영실은 이번 '스타쉐프'MC 발탁으로 가히 '오영실 전성시대'를 열어가게 됐다.
한편 지난 1월 설 특집 파일럿프로그램으로 방송했던 '스타쉐프'는 오는 6월 SBS 정기개편을 맞아 정규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세계적인 주방장 에드워드 권이 권오중 등 5명의 MC들과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나설 예정으로 방송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