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재방송 시청률도 두자릿수 '돌풍'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06.0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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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하사극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박홍균 김근홍)이 주말 재방송도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갔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선덕여왕' 1·2부 재방송은 각각 8.0%와 10.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첫 회부터 시청률 16%를 돌파한 '선덕여왕'의 저력이 재방송 시청률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선덕여왕'은 우리 역사 최초의 여왕인 신라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다룬 대하 사극. 방송된 1·2회에서는 왕후가 되고 싶어 하는 여걸 미실(고현정 분)의 방해 속에 쌍둥이 공주가 탄생하는 과정이 박진감 있는 전개 속에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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