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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필립이 일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필립이 출연한 '남자이야기'가 일본 KBS 월드를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되면서 이필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필립은 지난 2007년 MBC '태왕사신기'를 통해 배용준과 더불어 일본에서 관심을 모았던 인물. 당시 신인치곤 파격적으로 팬미팅 요청까지 받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데 이어 '남자이야기'를 통해 또 다시 일본에서 한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필립 소속사 카탈리스트 측은 1일 "'태왕사신기' 당시 일본에서 많은 프러포즈를 받았지만 좀 더 당당한 모습으로 활동하고 싶어 일본 내 활동을 자제했었다"며 "'남자이야기'에 대한 일본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만큼 추후 일본 활동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필립은 '남자이야기'에서 도재명 역을 맡아 강한 남자의 모습을 비롯해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면모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