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내가 주아민 제작자란 이야기도 들어봐"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06.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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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야심만만2'에 출연한 MC몽 <사진=화면캡처>


최근 탤런트 주아민과 교제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MC몽이 떳떳하게 데이트하고 싶어 이를 공개했다며 너그럽게 지켜봐 줄 것을 부탁했다.

MC몽은 1일 오후 SBS '야심만만2'에 주아민과 함께 나와 "여자친구와 예능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은 우리가 처음이 아닐까 한다"며 "지인들이 공개 자체가 부담스럽지 않냐고 처음에는 모두들 반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지금 다 보여주면 나중에 뭘 보여주려고 하냐는 소리도 들었다"며 "여자친구와 떳떳하게 데이트하고 싶어 공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MC몽은 "'뜨려고 그랬다', '소속사 간 계약커플이다', 'MC몽이 주아민 제작자다'고 유별나게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희는 너무 평범한 연인들이다"며 "'넌 이제 헤어져 봐'이런 식인데 너그럽게 지켜봐주시라"고 부탁했다.

한편 MC몽은 지난 2월 19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열애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했다.


당시 MC몽은 "지난해 4월 3년 동안 교제했던 친구와 이별하고 방황했다. 4집에 전념할 수 있었고 운이 좋아 '서커스'며 '1박 2일'까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시간이 흘러 가을이 찾아오면서 한 여자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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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야심만만2'에 출연한 MC몽과 주아민 <사진=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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