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오는 11일 개봉되는 주연작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블러드'를 통해 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을 종횡무진 누벼 눈길을 끈다.
전지현은 미국 LA와 중국을 오가며 이 작품을 위한 트레이닝을 했고, 아르헨티나와 중국에서 올 로케이션을 진행하면서 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을 오갔다.
LA와 중국은 약 12000㎞ 떨어진 거리. 지구 한 바퀴 둘레의 1/4에 해당하는 거리를 오가며 전지현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트랜스포터'의 원 규 감독을 무술 코치로부터 액션 훈련을 받았다.
전지현은 "그때는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실제로 촬영하는 것에 비하면 사실 그때의 트레이닝은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하루하루 지나면서 난 내가 와이어 없이도 나는 기분이 들만큼 편안했다. 3개월간의 트레이닝이 없었다면 아마 영화를 마치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블러드'는 16세 뱀파이어 헌터의 복수극을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