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차이나, 中 TV와 서바이벌 오디션 개최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06.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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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越跳越美?(춤을 출수록 아름답다)' 첫 방송 축하무대에 선 2A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원더걸스, 2AM, 2PM 등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 중국지사 JYP 차이나(China)가 중국 현지 방송매체인 절강 위성 TV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하고 현지 인재 발굴에 나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JYP 차이나가 오디션 프로그램인 '越跳越美?(춤을 출수록 아름답다)'를 통해 절강 위성TV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체결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합격한 멤버들은 JYP엔터테인먼트에 트레이닝을 거쳐 정식가수로 데뷔하게 된다"고 밝혔다.


절강TV는 중국 현지에서 네티즌이 선정한 방송국 2위, 매체들이 선정한 방송국 3위, 2008년 제5회 중국 내 투자 가치 있는 매체로 선정된 방송국이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越跳越美?(춤을 출수록 아름답다)'는 지난 5월 21일 처음 방송됐다. 이날 방송이 진행된 중국 항저우의 절강TV스튜디오에는 JYP차이나와 절강TV대표자들이 참석해 기자회견을 통해 전략적 제휴관계체결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2AM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 축하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越跳越美?(춤을 출수록 아름답다)'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회 15명의 후보가 출전해 춤, 노래 등으로 경합을 벌여 심사와 관중들의 인기투표로 1차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형식이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JYP 차이나는 중국 현지에서 삼성 전자와 함께 진행한 '무동음화' 오디션을 통해 지난 해 하반기 1회 우승자인 Liu Xin(리우신)을 성공적으로 데뷔시켰다"며 "이번 절강TV와의 전략적 제휴관계 체결은 현지 언론뿐만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 역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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