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연상 신부와 신혼집을 최초로 방송에 공개한다.
유세윤은 5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코미디쇼 희희낙락'의 사전 녹화에서 신혼집 집들이를 여는 모습을 촬영했다.
새신랑이 된 유세윤은 평소 친한 연예인으로 강호동, 이경규, 이수근, 소녀시대를 꼽고 이들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그러나 신혼집의 첫 초인종 소리가 들리고 유세윤의 기대와는 달리 장동민과 유상무가 등장하면서 집들이는 예상과 멀어지게 됐다.
유세윤의 어머니는 '분장실의 강 선생님' 팀에게 소품까지 빌려와 개그를 준비하고 새 신부까지 변신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유세윤은 지난 17일 4살 연상의 아내 황경희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황 씨는 임신 3개월 째다.